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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3.6.9법칙"으로 중고차팔면 제값 받는다?

글쓴이 차팔이 등록일 2010.03.12 조회수 1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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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2일 (금) 09:22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최인웅기자][보증기간 3년 이내, 후속신차 출시 전 6년, 주행거리 9만km 이내]


중고차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내 차를 언제, 어느 순간에 팔 것인지 결정하느냐에 따라 차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중고차업계는 개인이 직접 중고차를 판매하거나, 거래가 처음인 초보자를 위해 이른바 '3.6.9' 법칙을 제시한다. "보증기간 3년 이내, 후속신차 출시 전 6년, 주행거리 9만km 이내"가 그것이다.

# 보증기간 3년 이내에 판다

신차를 구입해 얼마간 타고 바꿀 계획이었다면 3년을 기억해야 한다. 제조업체, 차종별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엔진, 동력전달계통 주요부품의 보증기간은 최초 출고일로부터 3년, 주행거리 6만km 미만이다. 조건이 충족되고 소비자의 특별한 과실이 없다면 무상수리가 가능한 워런티(품질보증)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3년 내, 6만km미만의 매물은 판매 속도가 빠르다.

# 6년, 후속모델 출시 이전에 판다

평균 한 모델의 후속신차 출시는 4~6년 주기를 갖는다. 업계에 따르면, 보통 1~3년 간격으로 부분 변경된 모델이 출시되는데, 디자인이나 편의사양 등이 일부 변경된 모델은 기존모델의 중고차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풀체인지(완전변경)된 후속모델이 출시되면 3개월 뒤부터 기존모델의 중고차가격이 5~1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차량이 첫 출시된 해를 기점으로 6년 내, 후속모델 출시이전에 판매하는 것이 좋다.

# 주행거리 9만km 이내 판다

일반적으로 주행거리가 많아 중고차의 감가상각이 크게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구간은 10만km부터다. 10만km가 넘어가는 중고차는 수요가 적고, 따라서 판매 시 가격도 낮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내차팔기 3, 6, 9법칙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다"라며 "그래도 내 차를 팔 때 이 법칙을 기억한다면 조금이나마 가격흥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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